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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벼 보급종 채종단지’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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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벼 보급종 채종단지’ 최종 확정

송기란 기자

기사입력 : 2016-09-30 15:42

[더파워] 강진에 국립종자원이 운영하는 벼 보급종 채종단지가 들어선다.

강진군은 2017년 벼 보급종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위한 벼 보급종 채종단지로 작천면 현산리 박산단지가 최종 확정됐다고 지난 29일 발표했다.

지난 23일 평가위원 4명이 현지를 방문해 벼 보급종 채종단지 후보지역평가항목에 따라 포장 적합성 및 확대가능성, 관배수 여건 및 재해위험도, 포장관리의 효율성 및 채종경험, 수매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박산단지 21농가, 120필지, 32.1ha가 94.5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2017년 벼 보급종 채종단지로 최종 지정됐다.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제2정선센터 신축후보지로 경합을 벌이기도 했던 박산단지는 이번 채종단지 선정으로 내년부터 벼 보급종 채종포장에 대해서는 300평당 500~530kg을 수매·계약하게 되며 수분은 14%이내·외로 매입하게 된다.

수매가격은 전년도 공공비축미 매입가격 특등에 생산장려금 20%를 더 받게 된다.

이를 현 기준으로 비교해 볼때 일반벼 40kg 기준 3만6천원일 때 ha당 182가마 생산량에 단지면적 30ha의 소득을 산출하면 1억9천600만원 소득이 발생된다.

반면 종자원 수매시 ‘16년 공공비축미 특등가격 4만6천480원(우선지급금)×ha당 182가마×단지면적 30ha에 생산장려금 20%를 가산하면 1억700만원 이상의 추가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 2017년 벼 보급종 채종단지에 대해서는 보급종 종자를 무상으로 공급받게 되고 매년 종합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게 되면 지속적으로 벼 보급종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단지관리를 잘한다면 향후 3개 단지(90ha)까지도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쌀값 하락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이때, 2017년 벼 보급종 채종단지를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군 농업의 주 소득원인 벼농사 재배로 농가소득을 크게 향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만큼 동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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