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를 위해 구조대원은 구조로봇 에밀리를 바다에 던지기만 하면 된다. ( ⓒ Emilyrobot.com )
두바이에서는 앞으로 해변에서 발생하는 인명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두바이 지자체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 로봇을 투입한다.
에밀리라는 별명을 갖은 구조로봇은 인간 구조 대원보다 유능하다. 에밀리의 최고속도는 35Kph로 사람보다 12배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무게는 11kg으로 가벼워 구조과정 도중에 가라앉을 일도 없다. 에밀리는 힘도 세다. 높은 파도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됐고 바다에서 동시에 4~5명까지 끌고 올 수 있다. 또 에밀리는 지치지도 않는다. 재충전 없이 최대 30건의 구조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최대 이동거리는 130km이다.
무엇보다 구조대원이 해변에서 원격으로 에밀리를 조종할 수 있어 구조대원이 구조과정에서 목숨을 잃을 경우도 없다.
에밀리는 해변에서 원격조종이 가능해 구조대원이 목숨을 잃을 경우가 없다. ( ⓒ Emilyrobot.com )
UAE 정부 기관 및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로봇 도입이 활성화 되고 있다. 두바이시 환경부서 책임자 알야 알하모디(Alya Al Harmoudi)는 “구조로봇 도입은 두바이 정부가 최신기술을 따라잡기 위한 움직임일 뿐만 아니라 두바이 공공 해변에서 구조작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