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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전쟁의 서막…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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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전쟁의 서막…①

박찬현 기자

기사입력 : 2016-09-20 16:50

[기획]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전쟁의 서막…①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3D프린터 등 첨단기술이 활용된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제품,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이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는 모습을 살펴봤다.

독일은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다. 독일은 2006년 시작한 ‘하이테크 전략 2020’을 바탕으로 2011년 ‘인더스트리 4.0’이라 는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이와 관련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IoT, 센서 등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체인을 구축하 는데 집중하고 있다.

독일은 ‘인더스트리 4.0’을 통해 스마트 공장은 하나의 제품을 대량생산하던 방식 에서 벗어나 특정 제품에 대해 주문부터 소비자 욕구를 반영해 제조단계에 적용해 고객 지향형 맞춤형 생산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제너럴일렉트릭(GE), IBM, 인텔, AT&T,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이 2014년 산업 인터넷 컨소시엄을 꾸리며 기업 스스로가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2011년부터 ‘첨단 제조 파트너십(AMP)’이란 제조업 육성 정책을 펴고 있다.

[기획]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전쟁의 서막…①


일본은 ‘일본 재흥전략 2016’을 개정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고령화 등 사회경제적 문제해결의 기회로도 인식해 경제산업성의 신산업구조부회 설립과 민관 합동의 전략적 창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공 공사의 측량과 설계 등에 소형 드론 활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제조 혁신 계획 ‘중국 제조 2025’를 통해 2025년까지 중국 제조업을 독일 수준까지 끌어올려 2049년 제조업 최강대국 자리에 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로봇산업 관련 기반 구축에도 중국 정부의 관심이 뜨겁다. 창사시와 충칭시는 중국 정부의 제조업2025 전략에 맞춰 1000억위안 이상 규모의 로봇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2020년까지 공업화 기본을 실현해 제조대국 지위를 공고히 한 뒤 2025년까지 공업화와 정보화 융합, 제조업 소질·혁신능력 강화 등을 통해 세계적 기술 수준에 도달한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임상국 현대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이처럼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지고 관련 시장을 지배할 수 있어야만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갈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밖에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드론, 블록체인, 바이오 공학 등 수많은 혁신적인 기술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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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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