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림’은 촉감센서를 갖춘 VR 주변기기로, 타쿠림을 착용하면 가상현실 속 환경에 맞춰 손과 장갑에 진동과 함께 촉감이 전달된다. 미국 IT 매체 엔가젯(Engadget)은 “타쿠림을 착용하고 눈길이나 나무 등 다양한 가상환경을 걸었을 때 환경마다 각기 다른 진동이 전해졌다.”고 전한다.
(ⓒ Cerevo)
타쿠림은 올해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 타쿠림이 출시되면 집에서 축구나 태권도, K1 등 발을 쓰는 VR 운동게임을 즐길 수 있다. VR 운동게임 마니아라면 ‘MUST HAVE ITEM’으로 꼽을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가 타쿠림을 거실에서 볼 일은 없을 듯하다. 세레보 CEO ‘이레와 타쿠마 이와사(Ierea Takuma Iwasa)’는 타쿠림을 자영업자들이 가게를 광고하는데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아이스링크장 주인은 잠재적 고객들이 어디서나 아이스링크장을 느낄 수 있도록 타쿠림을 사용해 '아이스 스케이팅VR' 프로모션을 할 수 있다.
‘타쿠림’은 아직 프로토타입 단계지만, 세레보 측은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7’에 타쿠림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000달러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