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VR업체 ‘Theory’가 가상현실에서 하늘을 나는 슈트 ‘하이퍼슈트(Hyper Suit)’를 공개하고 CES 2017에서 시연 중이다.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7’에 전시된 ‘하이퍼슈트’로 사람들은 가상현실에서 윙 슈트를 입고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거나 심해 잠수부가 돼 바닷속을 유영할 수도 있다.
(ⓒThe-ory.com)
‘하이퍼슈트’는 오토바이를 타듯 시뮬레이터에 엎드려 조작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시뮬레이터의 양 ‘날개’로 비행을 할 수 있다. 원하는 방향으로 비행하기 위해선 날개 부분을 누르면 된다. 방향을 틀 때마다 시뮬레이터 전체도 기울어 실감 나게 하늘을 날 수 있다.
추측컨데, Theory의 CEO 톰 사이커드(Tom Sicard)는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이 있었나 보다. 미국 IT매체 CNET에 따르면 사이커드는 하이퍼슈트를 꿈을 이루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이어서 CNET은 사이커드가 “VR을 사용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우리는 하늘을 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착용식(Exoskeleton) VR기기를 만들었다.”고 보고했다.
영화 '아바타' 스틸컷
‘Theory’는 하이퍼슈트로 하늘을 나는 콘텐츠라면 어떤 것이라도 제작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우리도 영화 '아바타' 속 주인공이 타고 날아다니는 익룡 ‘투르크막토’를 ‘하이퍼슈트’로 탈 수 있을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