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 TV(New Delhi Television)’은 두바이 ‘라시드 병원(Rashid Hospital)’이 UAE 최초로 '약사 로봇'을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로봇은 의사가 전자 처방전을 만들면 그 즉시 약을 짓는다. 3만 5,000개 약 정보가 로봇에 내장돼있어 로봇이 처방에 알맞은 약물을 빠르게 조합한다. 이 로봇은 1분에 12개의 처방전을 처리한다. 1개당 5초꼴이다. 인간 약사가 제조에 수 분이 걸린다는 점과 비교하면 약사 로봇은 획기적으로 처방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 irobotnews)
로봇에게 약 위치만 파악시키면, 로봇은 처방전에 따라서 입력된 약을 제조해 인간 약사에게 전달해준다.
약사로봇은 입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약 제조 시 실수를 하지 않는다. 인간의 실수로 벌어지는 약화(藥禍) 사고를 줄일 수 있다.
UAE 현지 언론 ‘더 내셔널 UAE(The National UAE)’에 따르면 라시드 병원 제약 서비스부 담당 ‘알리 알 시에드(Ali Al Syed)’ 박사도 "(약사 로봇 도입으로) 잘못된 약물처방도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