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오픈을 목표로 건립되는 ‘웹툰융합센터’는 웹툰 콘텐츠 창작과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 웹툰 전문 교육 기능을 한 곳에 모았다.
부천 상3동 영상문화산업단지에 들어설 이 건물은 쇼핑몰을 포함해 총 2개 동으로 구성된다. 1개동은 부천시가 맡아 지하 2층과 지상 15층 규모로 건설되며, 나머지는 신세계그룹이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쇼핑몰을 조성한다.
건물 내부에는 만화·웹툰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일 다양한 시설들이 집적된다.
1층에는 만화축제·전시가 열릴 컨벤션홀과 만화자료원이 들어선다. 또한, 콘텐츠 창작실과 이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웹툰 기반의 만화·애니메이션·게임·출판·웹드라마 등 2차 콘텐츠 제작 업체들도 입주해 한국 웹툰의 글로벌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난 16일 만화·애니메이션·영화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웹툰융합센터 건립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부천시 김만수 시장은 “현재 부천에서 활동하는 웹툰 작가가 400여 명인데 향후 웹툰 융합센터를 통해 1000여 명이 모이면, 웹툰을 영화·애니메이션·음악 등과 융합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부천시 만화애니과 2팀장 민예순은 “웹툰융합센터는 부천을 국제적인 만화·웹툰 창작 도시이자 산업 도시로 자리 잡게 해줄 것” 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