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전자책 역대 최대 판매량 480만여 권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이 86.3%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스24는 인터랙션이 가능한 멀티 PDF 방식의 EBS 영어 교재 단독 출시, 유명 해외 원서 확보 등 전자책 단말기를 위한 전용 콘텐츠 확보로 고객을 끌어당겨 전자책 시장에서 리더십을 구축했다.
김석환 예스24 신임 대표(43)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내의 디지털 콘텐츠는 지금까지 오프라인 콘텐츠를 전자화한 것에 불과했다”며 “일본과 중국에는 모바일 기기에 특화된 콘텐츠가 천문학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본과 중국의 모바일 파워 콘텐츠를 수입해 국내에서 독점 연재할 예정”이라며 “독자가 소설 등을 직접 써서 등록하면 이 가운데 양질의 작품을 골라 연재토록 하는 오픈연재 시스템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예스24는 전자책 크레마를 활용하는 북클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클럽 서비스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교육 콘텐츠를 올려놓고 소비자가 이용료를 내고 구독하는 서비스이다. 결국 콘텐츠 시장 개척은 출판사와 계약하는 형태로 추진해 업계와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예스24의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