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선기 기자] 어린이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가 키덜트 웹툰으로 재탄생한다.
키즈 콘텐츠로 유명한 초이락컨텐츠팩토리(대표 최종일)는 오는 30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자체 기획한 웹툰 <메카드>를 연재한다고 28일 밝혔다.
웹툰 <메카드>는 <터닝메카드>, <헬로 카봇>, <소비루피> 등 초이락컨텐츠팩토리의 대표작들이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해 새로운 ‘초이락 유니버스’를 구현한 작품이다. 다양한 원작의 IP(지적재산권)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해 작품 간 연결고리를 만드는 트랜스미디어 전략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트랜스미디어는 독자적인 이야기를 생산하는 동시에 각 이야기를 공유하며 또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등 마블코믹스의 작품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대표적이다.
웹툰 <메카드>에서는 새롭게 창조된 20대 남자 히어로가 등장한다. 하지만 <터닝메카드>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이소밸과 <소피루비>의 소피 등이 작품에 등장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활약하는 동시에, <메카드>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로 연결될 예정이다.
웹툰 '메카드'의 새로운 히어로의 모습 (사진=초이락컨텐츠팩토리)
초이락컨텐츠팩토리 측은 “웹툰 <메카드>를 통해 개별화된 라인업들을 연결해 세계관을 확대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등의 자체 제작 시스템과 IP를 활용한 또 다른 형태의 융합 콘텐츠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툰 <메카드>는 그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 23일부터 KBS에 새로운 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 방영을 시작한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이후 웹툰 <메카드>의 후속 시리즈 등을 준비하며 세계관 공유를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