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선기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작품 <블랙 팬서>가 CGV 스크린X 버전으로도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CJ CGV는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블랙 팬서> 스크린X 버전이 개봉일부터 지난 18일까지 평균 객석률 40%를 넘어 역대 스크린X 외화 개봉작 중 최고 객석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개봉 첫 주말에는 45%의 객석률을 기록했으며, 융합관 4DX with ScreenX는 무려 74%의 평균 객석률을 유지했다.
영화 '블랙 팬서' 스크린X (사진=CJ CGV)
<블랙 팬서> 스크린X 버전이 이같은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은 몰입감이다. 화끈한 자동차 추격신과 짜릿한 액션, 그리고 아프리카 본연의 자연환경에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와칸다의 전경이 스크린X와 만나 몰입감이 극대화됐다. 영화를 감상한 한 관객은 CGV 골든에그지수 댓글평을 통해 “화려한 액션신은 물론 스크린X로 느낄 수 있는 드넓은 와칸다 전경의 영상미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CGV 스크린X 스튜디오 최용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마블 스튜디오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정면의 촬영 영상을 3면 스크린에 일체감 있게 구현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올해 신규 국가로의 진출도 앞둔 만큼, 전세계 관객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스크린X만의 매력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GV가 카이스트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다면상영특별관이다. 201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네마콘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등 전세계 8개국 136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