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조내규 인턴기자] 부산시립교향악단(이하 부산시향)이 내달 9일 '봄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로 정기 연주회를 연다. 봄의 싱그러운 분위기와 어울리는 클래식 작품들이 연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만나볼 작품은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의 '무언가(Lieder ohne Worte)' 중 ‘봄 노래(Spring Song)’와 베토벤의 '교향곡 7번(Symphony no. 7)'이다. 봄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명곡들이다.
특히 '봄 노래'는 멘델스존의 대표작이며 낭만적인 봄의 정취를 표현한 곡이다. 베토벤 '교향곡 7번'은 역동적인 리듬과 화려한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경쾌하고 발랄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베토벤 '교향곡 7번'의 1악장은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のだめカンタービレ)>의 오프닝 송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다채로운 클라리넷의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협주곡 무대도 마련돼 있다. 부산 출신의 젊은 클라리네티스트 이환석이 협연 무대에 올라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Clarinet Concerto)'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환석은 부산, 독일, 이탈리아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부산 출신의 뛰어난 음악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월에 모집한 목관 협연자의 최종 합격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