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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흑백 사진 전용 카메라 ‘라이카 M 모노크롬 스텔스 에디션’ 출시

이지웅 기자

기사입력 : 2018-03-09 20:44

[더파워=이지웅 기자] 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Leica) 카메라가 M 모델의 흑백 사진 전용 디지털 카메라 ‘라이카 M 모노크롬(Typ 246)’의 한정판 ‘스텔스 에디션(Stealth Edition)’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흑백 사진 전용 카메라 ‘라이카 M 모노크롬 스텔스 에디션’ (사진=라이카)
흑백 사진 전용 카메라 ‘라이카 M 모노크롬 스텔스 에디션’ (사진=라이카)


제품 성능은 기존 라이카 M 모노크롬과 동일하다. 주미크론 M 35mm, f/2 ASPH. 렌즈, 스트랩 세트로 구성됐다.

이번 스텔스 에디션은 뉴욕 기반의 패션 레이블 ‘랙앤본(Rag&Bone)’의 수장이자 꾸준히 라이카 마니아임을 피력한 ‘마커스 웨인라이트(Marcus Wainwright)’와 협업해 디자인됐다. 색채를 배제하고 오로지 빛으로 표현하는 흑백 사진만을 촬영하여 ‘본질에 충실함’을 강조했다.

뉴욕에서 대담함과 세련됨으로 패션 이상의 철학을 추구해온 마커스 웨인라이트는 지난해 미국의 한 주요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라이카의 단순미, 품질, 장인정신은 나의 롤모델”이라며, “라이카는 출시 이래 늘 같은 카메라로 존재해 왔다”고 언급한 바 있다.

흑백 사진 전용 카메라 ‘라이카 M 모노크롬 스텔스 에디션’ (사진=라이카)
흑백 사진 전용 카메라 ‘라이카 M 모노크롬 스텔스 에디션’ (사진=라이카)


제품의 표면은 긁힘 자국이 남지 않는 무광 검은색의 바디에 매끄러운 소재의 검은 소가죽이 적용됐다. 특히, 야광 도료를 사용해 음각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밝은 조도에서 흑과 백만이 남는 외관을 통해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저조도 환경에서 촬영 시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값을 직감적으로 조절 가능케 해 순간을 주저 없이 그대로 담아낸다.

한편, 라이카 M 모노크롬 스텔스 에디션은 전 세계 125대 한정 출시된다. 각 제품에는 고유 넘버가 부여된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를 통해 구매 예약이 가능하며 출시일은 오는 20일이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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