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김찬영 기자]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삶은 담은 만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박물관은 오는 21일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그린 <풀> 원화전 개막식을 제2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 <풀> 원화전의 부제는 ‘살아있는 역사,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증언’이다.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알아가는 작가의 여정을 관객이 함께 느끼고 체험할 수 있게끔 기획됐다.
만화 <풀>은 김금숙 작가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작가가 직접 취재한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의 증언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역사를 담담하게 묘사해 작년 5월 프랑스 낭트 ‘한국의 봄’ 축제에서 한국 만화 최초로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풀>의 원화를 50여 점 전시한다. 또한, 김금숙 작가가 취재한 이옥선 할머니의 증언도 공개한다. 전시 공간 한편에는 이옥선 할머니의 방도 재현했다.
김금숙 작가는 “쓰러지고 밟혀도 다시 일어나는 풀처럼 모두가 위안부 역사와 여성 인권을 끈질기게 이야기하길 바란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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