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민우 기자] AC밀란 공격수 니콜라 칼리니치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일으킨 항명 파동을 뒤로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이 임박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오늘(19일) “AC밀란의 니콜라 칼리니치가 임대 후 완전 이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가는 것이 거의 완료됐다. AC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세부조항과 보너스를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니콜라 칼리니치 이적료는 총 2000만 유로 (한화 약 263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니콜라 칼리니치는 블랙번, 드니프로, 피오렌티나를 거친 선수로 지난 시즌 2500만 유로(한화 약 329억 원)에 AC밀란에 합류했다. AC밀란은 니콜라 칼리니치를 주전 공격수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며 활약을 기대했다. 하지만 니콜라 칼리니치는 시즌 내내 부진하며 6골만 기록했고 유망주 패트릭 쿠트로네에 주전 자리를 내줬다. 시즌 이후에는 즐라트코 달리치 크로아티아 감독의 지시에 불응하며 러시아 월드컵 도중 국가대표팀에서 퇴출당했다.
한편, 니콜라 칼리니치 이적은 영입 자금 확보와 재정 안정화에 측면에서 구단 내부 사정으로 불안한 AC밀란 숨통을 트이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AC밀란은 새로운 구단주가 된 ‘엘리엇 헤지펀드’의 지원금과 니콜라 칼리니치를 판매한 이적료로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 현재 곤살로 이과인과 알바로 모라타가 AC밀란 이적과 강력하게 연결된 상태다. AC 밀란은 지난 시즌 6위를 기록하며 5년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