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비트 갤러리 전경 / 사진=이한길[더파워=이소영] 아시아예술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한·중 작가 교류전: 북위 37℃' 전시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화동 아트비트갤러리에서 오픈했다.
아시아예술경영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한·중 미술가 중심의 첫 번째 전시다. 중국 미술가 우밍중, 펑정지에, 쥐안치와 우리나라 미술가 김근중, 이길우, 양태근, 고광표, 노반, 이세웅, 이한길 등 10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이한길이현경 아트비트 갤러리 큐레이터는 "두 나라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라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미술가 우밍중, 펑정지에, 쥐안치, 한국 미술가 김근중의 회화, 양태근의 조각, 이한길과 고광표의 사진 등 다채로운 작품이 흥미롭다"며, "두 나라의 작품 경향과 정서를 비교해보는 것도 전시를 관람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Natural Being(存在) 시리즈, Mixed Media, Pigment, 2018 / 사진=이한길연작 '존재'를 출품한 김근중 작가는 아름다운 색깔과 질감의 작품으로 갤러리에 들어서는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작품의 독특한 질감은 돌가루, 석고붕대를 이용한 것으로 20년 동안 탐구해온 '존재' 시리즈의 새 면모를 볼 수 있다.
전시 제목 37도씨에는 한국과 중국의 수도가 둘 다 북위 37도에 위치하고 있다는 공통점과, 사람의 체온 37℃처럼 따뜻한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아시아예술경영협회는 앞으로 매년 상반기 전시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중 작가 교류전: 북위 37℃' 전시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