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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고준희 법적대응 '그만'

이정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4-02 12:09

고준희 법적대응, "루머 유포시 강경대응하며 선처 없다"

▲고준희 법적대응 (사진=SNS 캡처)
▲고준희 법적대응 (사진=SNS 캡처)
[더파워=이정훈 기자] 고준희 법적대응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고준희는 드라마 하차 및 최근 인터넷에서 퍼져나간 자신에 대한 루머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고준희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심경 글을 올렸다. 그는 “지금 상황이 많이 복잡하다. 터무니없는 소문들로 가족들과 팬들이 상처받는 것을 침묵할 수 없어 글 쓴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2주전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후 연관검색어에 내 이름이 오르며 많은 지인들에게 연락이 왔다. 나와는 무관한 일이라 걱정해주는 분들을 안심시켰고 억측에도 대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고준희는 “하루하루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이미 그 사건과 관계된 사람이 되어 있었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 나는 이 소문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가수 승리와의 관계도 언급했다. “승리와는 동종업계에서 알게됐다. 같은 YG소속이었고 친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사업 접대에 참석하거나 요청을 받았거나 하는 등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일로 사랑하는 가족들이 받은 상처를 넘길 수 없어 지금이라도 입장을 밝힌다. 한 인간으로서 한 여자로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이 사실인 양 유포하는 언론과 네티즌에 실망, 참담함을 느끼며 지금부터 허위사실 유포 및 재생산하는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선처없이 법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지난 1일 KBS 드라마 ‘퍼퓸’에서 하차했다. 드라마 제작사 측에서 공식 입장을 통해 고준희가 출연하지 않기로 합의를 봤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미 지난달 28일 고준희의 하차설이 나왔지만 KBS측은 “들은 바 없다”는 입장으로 하차설을 부인했다.

또한 지난 1일 오후까지도 KBS 측은 고준희의 하차설에 대해 부인했지만 결국 제작사측이 입장을 밝히며 하차설이 사실화 됐다. 하지만 제작사 측은 루머와 관련된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이하 고준희 SNS 입장 전문 >

안녕하세요 고준희입니다. 지금 상황에 할 말은 많고 머릿속은 복잡합니다. 최근 저로 인한 터무니 없는 소문들로 인해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분들이 상처받는 것을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글을 씁니다. ⠀

2주 전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 이후, 연관검색어에 제 이름이 오른 것을 본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나 저랑은 전혀 무관한 일이었기에 걱정해주는 분들을 안심시켰고, 여러 억측에도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하루하루 걷잡을 수 없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었고, 진실과는 다르게 저는 이미 그 사건과 관계된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하여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

승리라는 친구와는 동종업계에서 알게 된 사이로, 같은 YG 소속사였기에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하였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거나 그러한 유사한 관계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오히려 저는, 그들에게 그들이 카톡방에서 언급한 ‘여배우’가 정말로 저인지 묻고 싶은 답답한 심정이며,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왜 저를 언급한 것인지, 아니라고 한다면 왜 그들이 제가 그 여배우로 지목되는 상황에서도 아무런 반박을 해주지 않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

결국, 저는 제 의도, 진실과는 무관하게 타인에 의해 그러한 소문의 중심이 되어 여배우로서 수치스러운 상황에 있는 ‘피해자’ 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의혹과 관련된 인물이 누구일지언정 가해자보다 피해자에 초점이 맞춰지고 가십거리로 소비되며, 비난받는 이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

'000의 의혹'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이 받은 상처를 넘길 수 없다는 판단하에, 지금에서라도 제 입장을 밝힙니다. 저는 배우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한 여자로서 확인 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양 유포하는 언론과 네티즌에 큰 실망감과 참담함을 느끼며, 지금 이 순간 이 시점부터,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

저의 결백함은, 앞으로 검찰 수사 과정 등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기도합니다. 모든 관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그동안 말도 안 되는 의혹에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고준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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