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10.17 (토)

더파워

스웨덴, 유럽 야간열차 전면 부활 발표... '친환경 여행 선택지 제공'

메뉴

전체기사

스웨덴, 유럽 야간열차 전면 부활 발표... '친환경 여행 선택지 제공'

한예은 스웨덴 리포터

기사입력 : 2019-04-04 13:59

[더파워=한예은 스웨덴 리포터] 스웨덴 정부가 지난달 31일 유럽의 다른 도시로 가는 야간열차 운행을 확대·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장거리 여행객에게 저비용·저탄소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사진=SJ 인스타그램
사진=SJ 인스타그램
스웨덴 정부 성명서에 따르면 정부는 5천만 크로나(약 61억 원)를 유럽 주요 목적지로 가는 야간열차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탄소 배출량 감소를 통해 '친환경 복지 국가'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다.

유럽 도시 간 야간열차는 20세기까지 유럽 대륙 전역에서 활발히 운행됐으나 저가 항공 붐이 일면서 철도 회사는 야간열차 수를 대폭 줄였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환경보호를 이유로 기차 여행을 선호하는 스웨덴 국민이 증가하면서 야간열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스웨덴에서 환경을 위해 비행기를 타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비행기를 이용함으로써 환경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부끄러움을 뜻하는 플리그스캄(flygskam)라는 스웨덴 신조어와, 이와 관련된 수천개의 SNS 게시글이 이를 뒷받침한다.

야간열차는 저가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야간 열차는 비행기보다 여행 시간은 길어지나, 일반적으로 늦은 저녁에 출발해 수면을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항공비와 숙박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페르 보룬드(Per Bolund) 부총재 겸 녹색당 대표는 "스웨덴 내 점점 더 많은 사람이 휴가나 출장 시 환경을 생각해 여행하길 원하는 걸 알고 있다"며, "이제 정치인들이 나서서 야간열차와 같이 비행기 대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 제공에 힘써야 할 차례"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668.05 ▲113.83
코스닥 794.78 ▲33.96
코스피200 878.16 ▲17.46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013,000 ▼88,000
비트코인캐시 370,300 ▼700
이더리움 3,254,000 ▼16,000
이더리움클래식 10,670 0
리플 1,753 ▼8
퀀텀 1,203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054,000 ▼89,000
이더리움 3,255,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10,660 ▲10
메탈 368 ▲1
리스크 265 ▼1
리플 1,754 ▼6
에이다 302 0
스팀 7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010,000 ▼90,000
비트코인캐시 371,000 ▲1,000
이더리움 3,253,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10,620 ▼50
리플 1,752 ▼7
퀀텀 1,213 0
이오타 6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