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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김태리 영화 '승리호', 화이텐센트와 50억 투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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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김태리 영화 '승리호', 화이텐센트와 50억 투자 계약 체결

고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9-05-27 15:58

[더파워=고경희 기자] 배우 송중기, 김태리가 출연한 영화 '승리호'가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투자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는 홍콩 화이텐센트엔터테인먼트(이하 화이텐센트)와 영화 '승리호'에 대해 50억원 규모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리크리스마스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의 자회사다.

영화 '승리호'는 한국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다. 영화 '늑대소년', '명탐정 홍길동' 조성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최근 송중기와 김태리의 출연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진선규까지 합류를 결정했다.

홍콩거래소 메인보드 상장회사인 화이텐센트는 중국 메이저 영화 스튜디오인 화이브라더스 미디어와 글로벌 IT기업 텐센트의 합작회사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한 영화 프로젝트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화이텐센트는 '승리호'에 대한 투자지분과 함께 중국 본토에 대한 배급권까지 확보했다. 이는 한국 영화가 중국 시장에서 조명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정훈 메리크리스마스 대표는 "중국과 아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투자 기업 화이텐센트의 이번 투자는 중국 시장 배급 가능성을 높이고 '승리호'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측면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승리호'로 시작돼 이후 웹툰,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되는 슈퍼 IP를 만들어 내겠다는 비전에 동참해 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후준위 화이텐센트 이사는 "시나리오를 통해 보여준 독창적인 세계관, 스토리의 완성도, 전작을 통해 확인된 조성희 감독의 연출력에 대한 믿음, 그리고 한국 최고 배우들로 구성된 캐스팅 등을 갖춘 한국 최초 우주 SF 영화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화 '승리호'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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