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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심층취재 활동으로 통폐합 위기 학교 구한 ‘지역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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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심층취재 활동으로 통폐합 위기 학교 구한 ‘지역 언론인’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3-05 15:12

목포서산초, KPI뉴스 강성명 기자에 감사장…3년간 보도 통해 '지역 가교役' 학생 6배 늘어

▲채정화(오른쪽) 목포서산초 교장이 3일 KPI뉴스 강성명 본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사진=목포서산초 제공)
▲채정화(오른쪽) 목포서산초 교장이 3일 KPI뉴스 강성명 본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사진=목포서산초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통폐합 위기에 놓인 전남지역 작은 학교의 변화를 3년간 기록·취재활동으로 취학생 증원에 공헌해 온 지역 언론인이 학교 측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목포서산초등학교는 3일 열린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학교 교육활동과 성장 과정을 지속적으로 보도하며 지역사회와 학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 공로로 KPI뉴스 강성명 기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목포서산초는 2022년 전교생이 12명에 불과해 통폐합 위기에 놓였던 소규모 학교였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우려 속에서 존폐 기로에 서 있었지만, 이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학교의 가능성과 교육 현장을 꾸준히 조명한 언론 보도가 있었다.

강 기자는 2023년 3월 ‘바다가 보이는 목포의 베벌리힐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시작으로 학교의 특색 교육과정, 학생 증가 과정, 교사와 학부모의 노력 등을 밀착 취재했다.

이후 해마다 늘어나는 신입생과 전입생, 달라진 교정의 모습 등을 연속 보도하며 현재까지 30여 건의 기사를 작성했다.

그 결과 올해 목포서산초 신입생은 29명으로 늘었고, 전교생은 80명에 이르렀다. 4년 전과 비교하면 6배 이상 증가한 큰 변화다.

한때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작은 학교는 이제 아이들 웃음으로 교정을 채우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를 기록한 3년의 시간은, 지역 교육이 여전히 희망을 품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됐다.

학교 측은 “작은 학교의 강점과 변화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린 보도가 학부모들의 관심과 신뢰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강 기자는 “지역 언론인으로서 학교의 변화와 도전을 기록하는 일은 큰 보람이었다”며 “작은 학교가 지닌 가능성과 아이들의 밝은 미래가 더 많은 교육가족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취재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교육의 희망을 알리는 데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강 기자는 교육 현장 보도뿐 아니라 지역 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취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의 행정·사법 이슈와 공공기관 관련 의혹, 지역 경제 현안 등을 단독 보도하며 감시 기능을 수행해 왔으며, 관련 보도로 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22년에는 헌혈 30회를 달성한 뒤 백혈병을 앓고 있는 전남의 학생에게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생명 나눔을 실천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

한편 강성명 기자는 CTS기독교TV와 TV조선을 거쳐 현재 KPI뉴스 광주전남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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