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림 폐암 수술 (사진=SBS 캡처)[더파워=이정훈 기자] 배우 서우림이 폐암 수술을 두 차례나 받았다고 고백했다.
서우림은 12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아침'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날 서우림은 폐암 수술을 두 번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 2011년 건강검진에서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같은 해 작은아들을 먼저 보내고 우울증이 심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1년 만에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러 오라고 했는데 가기 싫었다"면서 "폐암 진단을 받았다. 큰아들 덕분에 병원에 일찍 가서 초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우림은 "수술하고 나서 항암 치료도 안 받아도 된다고 해서 안 받다가, 5년 만에 큰 암세포가 악화돼서 2차 수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젊을 때 받는 수술과 나이 들고 나서 받는 수술이 다르더라"라고 털어놨다. "(2차 수술) 이번엔 많이 힘들었다"며 "현재 걷기 운동을 하고, 먹는 것도 잘 먹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서우림은 "젊었을 때는 일만 하느라 갱년기도 모르고 지냈다"면서 "69세까지만 해도 제가 늙었다는 걸 몰랐다. 나이 70이 넘어가니까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더라"라고도 했다.
한편, 서우림은 1963년 드라마 '어머니의 마음'으로 데뷔해 '객사', '사모곡', '춘향전', '내 남자의 여자', '신기생뎐', '오로라공주 등에 출연했다.
이정훈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