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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악마가"

최영민 기자

기사입력 : 2019-09-10 12:32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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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최영민 기자]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시호(정원영 분)가 한밤 중 서영(이엘 분)에게 폭행사건에 휘말려 도움을 청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 흘렀다.

난데없이 쓰레기더미 사이에서 살려달라 손만 까딱거리는 시호는 시청자들의 허무한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경찰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숨은 곳이 쓰레기더미라는 점이 보는 이들에게 빅 재미를 준 것.

하립은 모태강에게 김이경(이설 분)의 영혼을 거래하는 것에 망설이고 있었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이제 막 빛나기 시작하는 김이경의 인생을 망가트리고 싶지 않았던 것.

모태강은 그런 하립에게서 양심 때문이라며 잠시 영혼을 회수하겠다고 말했다.

친구 유동희(손지현 분)가 전 남자친구가 악의적으로 퍼뜨린 동영상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김이경. 가족들뿐만 아니라 친구까지 위기에 빠지면서 그녀는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김이경은 하립을 만난 것을 후회했고, 그에게 악마 같은 사람이라며 화를 냈다.

하립은 절망에 빠진 김이경을 보며 마침내 그녀의 영혼을 빼앗을 기회가 찾아왔다는 걸 직감했다.

김이경의 영혼 계약서를 받아오면 지긋지긋한 악마와의 계약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

첫 드라마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시호의 입체적인 감정을 훌륭하게 표현한 정원영은 첫 드라마 도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깊은 내공을 톡톡히 보여줬다.

타고난 끼로 코믹스러운 장면도 자연스러운 연기로 풀어내며 코믹 판타지에 잘 녹아들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하립은 루카의 엄마를 만나 서동천은 죽었을 거라며 몬테네그로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루카는 그의 말을 들었고, 자신을 아들로 인정하지 않을 거라는 하립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루카는 하립을 형이라 부르며 애틋하게 쫓아갔지마 하립은 그를 걱정하면서도 끝내 돌아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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