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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내년 2~3월 접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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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내년 2~3월 접종 계획”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0-12-18 13:19

“내년 끝나기 전 4400만명분 백신 확보… 2021년도 독감 유행 전 접종 완료 목표”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유연수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 2~3월 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부터 도입해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해외 개발 백신 확보’ 브리핑을 통해 “얀센과 화이자와는 연내, 모더나는 내년 1월 계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국장은 이날 “정부가 앞서 언급한 4400만명분은 내년이 끝나기 전 모두 확보될 수 있는 물량”이라며 “코백스 1000만명분의 신속한 도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전세계 백신 공급체계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명분을, 글로벌 제약사와 개별 협상을 통해 3400만명 분을 확보하는 등의 방안을 확정했다.

임 국장은 “코백스를 통한 1000만명분의 백신이 내년 1분기에 도입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코백스 집행부와 회의 중”이라며 “내년이 끝나기 전 4400만명분의 백신은 확보돼 있다. 이 중 개별기업 협상을 통한 3400만명분의 백신은 확실하게 한국 정부에 공급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백신 도입이 해외에 비해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유효성이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백신을 불가피하게 선구매해야 하는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구매 협상 진행 중”이라며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한 임상시험 중단 사태 등을 감안해 협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양동교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은 “2021년도 독감 유행시기 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 공급 시점에서 코로나19 유행상황 그리고 그에 따른 방역전략 등을 연계해서 고민해야 한다”며 “백신 공급 물량과 백신별 임상 결과 등에 따라서 우선 접종 순서는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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