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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이상 집합금지’ 전국 확대… 정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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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이상 집합금지’ 전국 확대… 정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시행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0-12-22 09:35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 전면중단·주요 관광명소 폐쇄… 24일부터 1월 3일까지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유연수 기자] 정부가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를 폐쇄한다.

정세균 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생활 속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성탄절 전날부터 새해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3차 유행기세를 확실히 꺾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이번 특별방역대책에 대해 지자체별로 기준을 완화할 수 없도록 했다.

정 총리는 5인 이상 사적모임도 제한하고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수칙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대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취약시설에 외부인 출입을 통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어제 약 11만건에 달하는 기록적인 검사가 이뤄졌는데 확진자 수는 800명대를 기록해 반전을 기대하게 했다. 1년간 코로나19와의 고단한 싸움도 이번 고비를 넘기면 막바지로 접어든다”면서도 “성탄과 새해 연휴가 코로나의 도화선이 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형식적 단계조정보다 생활 속 감염 확산을 실질적으로 차단할 것”이라며 “3단보다 강화한 방역조치를 통해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꺾고자 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방역대책은 국민의 참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상누각”이라며 “성탄과 연말연시에 모든 여행과 모임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주시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전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라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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