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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얀센 백신, 효과 낮지만 실온유통·1회접종 등 장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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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얀센 백신, 효과 낮지만 실온유통·1회접종 등 장점 있어"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2-01 15:25

"WHO, 백신 유효성 기준 50%… 장단점·효과 면밀히 검토해 전문위원회 거쳐 결정할 것"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유연수 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얀센 백신 예방률) 66%가 다른 백신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낮긴 하다”면서도 “얀센 백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2에서 8도의 실온으로 유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백신의 유효성의 기준을 50% 정도를 정하고 있고 인플루엔자 백신 같은 경우도 40~60% 정도의 효과를 가지고 접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의 접종으로 이 정도의 효과를 냈다는 장점이 있다”며 “영하 20도로 만약 백신을 보관할 때는 24개월 정도까지 보관할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 본부장은 “장단점과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서 적절한 접종 대상자에 대한 부분도 예방접종심의 전문위원회를 거쳐서 심의하고 결정할 예정이다”고 했다.

전날 정부와 방역당국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2주간 거리두기 단계 연장 등 방역 조처를 연장한 것에 대해 “집단발생 건수와 환자 수가 증가하고 감염경로가 조사 중인 사례가 1월 이후 3300명 수준으로 숨은 감염원이 누적되고 있다”며 “설 연휴 등으로 사람 간 접촉 등 지역 이동 등으로 재확산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 본부장은 “이번 거리두기 단계 유지 조치 등은 설 연휴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백신 접종의 차질 없는 진행, 3월 개학 등을 위해 환자 발생 수준을 안정적으로 낮추는 데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영국, 남아공 등 해외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도 계속 국내에 유입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 간 바이러스 해외유입 46건 중 7건에서 변이가 발견됐다.

정 본부장은 “국내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 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입국자 검역 강화, 유전자 분석, 변이 발생 국가에 대한 모니터링, 해당 국가발 입국 확진자·접촉자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며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 및 동거 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급적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물러야 한다”며 “종교활동,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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