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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비수도권지역 소상공인 영업시간 오후 10시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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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비수도권지역 소상공인 영업시간 오후 10시로 완화"

김시연 기자

기사입력 : 2021-02-06 15:25

코로나19 재확산세 지속 중인 수도권은 기존대로 오후 9시까지 제한

6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비수도권 지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시간 제한을 기존 오후 9시에서 10시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6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비수도권 지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시간 제한을 기존 오후 9시에서 10시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시연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상황을 고려해 음식점 등 매장 내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한 시간 연장 완화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수도권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9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한다.

6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고심 끝에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조정한다”며 “상황이 점차 호전되고 있는 수도권 이외 지역은 밤 10시로 제한을 완화하되 현행 유지를 원하는 곳은 각 지자체별 자율권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수도권은 전체 확진자 70% 이상이 집중됐고 감염 확산 위험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현행 밤 9시 영업 제한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방역에 협조하느라 장기간 영업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은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와 있다”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자영업자는 7만5000명이나 줄어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이번 영업시간 제한 완화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자칫 방역조치 완화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단초가 돼선 안 된다”며 “정부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통해 성실히 방역수칙을 지키는 시설과 그렇지 못한 곳을 엄격히 분리해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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