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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직 직원 뇌물수수 의혹' SH 본사 등 압수수색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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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직 직원 뇌물수수 의혹' SH 본사 등 압수수색 착수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4-23 10:15

뇌물수수 의혹 직원 3명 입건...내부 정보 이용해 분양권 거래 부동산 업자로부터 뇌물 받아

23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직원들이 뇌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SH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3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직원들이 뇌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SH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서울도시주택공사(SH) 직원들의 뇌물 수수 의혹을 포착한 경찰이 SH 본사 및 사무실 등 여러 장소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23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경 부터 서울 강남 개포동 SH 본사와 지역센터 등 3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해 증거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SH 현직 직원들이 개발 관련 내부 정보를 이용해 택지지구 내 분양권 등을 거래하는 부동산 업자들에게 뇌물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뇌물 수수 의혹 등으로 입건된 SH 직원들은 지금까지 3명이다. 경찰은 압수수색 등으로 확보한 증거분석을 통해 추가 혐의자가 있는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뇌물 액수 및 제공 시기, 윗선으로 까지의 개입 여부 등도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2일에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가 SH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과거 감사원은 SH가 유치권 행사로 임대사업을 할 수 없는 다세대 주택을 2018년말 100억원에 사들였다가 2년간 방치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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