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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부동산 정책 더 이상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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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부동산 정책 더 이상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것"

김시연 기자

기사입력 : 2021-05-14 14:23

14일 부터 정식 임기 시작...경제 회복 위해 기업 지원 및 신산업 육성 등도 집중

14일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좌측)가 이날부터 정식 임기를 시작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4일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좌측)가 이날부터 정식 임기를 시작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시연 기자] 14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부동산 정책에서 더 이상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총리는 이같이 밝히며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 온 집값 안정 기조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모든 세대에서 실수요자들이 주택마련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LH사태를 계기로 마련된 강력한 투기근절방안도 확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 총리는 경제 회복과 도약을 위해 기업 지원, 신산업 육성 등에도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세계적인 경제회복 흐름에 대비해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무역 1조불을 달성하겠다”며 “코로나 방역이 안정되는 대로 과감한 소비활성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우리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를 비롯한 신산업 육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재임기간 동안 국민 화합·상생·포용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리는 “우리 사회의 갈등 해결을 위해 정부는 책임을 다하겠다”며 “제가 직접 갈등현장을 찾아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상생과 연대를 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해 더욱 심화된 양극화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의 역량을 포용적 회복과 포용적 도약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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