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서 협력업체 근로자 1명 추락해 사망

고용부 통영지청 사고 현장에 조사인력 파견...작년 8월 및 11월에도 근로자 사망 사고 발생

사회종합 2021-05-20 16:01 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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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 30분경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조성복 기자]
삼성중공업 경남 거제 조선소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근로자 한명이 1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고용노동부 및 삼성중공업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조선소 3도크 현장에서 케이블 설치 등을 작업하던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A씨가 작업 환경에서 약 10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전 11시 50분경 세상을 떠났다. 사고 발생 후 삼성중공업은 작업 일체를 중단했고 고용부 통영지청은 사고 현장에 조사인력을 파견해 근로자들을 상대로 사고 원인·경위 등 조사에 착수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지난해 8월 건조 중이던 8만톤급 석유운반선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화재로 인해 1명은 숨지고 1명은 전신 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어 같은해 11월 23일에는 원청 노동자 1명이 숨졌는데 이때 선박 안벽 끝단부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B씨는 바지선과의 충돌로 인한 선박 전복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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