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3 (일)

더파워

경찰, 머지플러스 본사 압수수색 실시...대표 등 임원 3명 출국금지

메뉴

정치사회

경찰, 머지플러스 본사 압수수색 실시...대표 등 임원 3명 출국금지

조성복 기자

기사입력 : 2021-08-25 10:51

본사 및 결제대행사 등 3곳에 수사관 파견해 증거물 확보 나서...신속 엄정 수사 방침

25일 오전 서울경찰청 금융수사대가 서울 영등포구 머지포인트 본사 등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경찰청 금융수사대가 서울 영등포구 머지포인트 본사 등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조성복 기자] 대규모 환불 중단으로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머지포인트’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 본사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실시했다.

25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경부터 서울 영등포구 머지플러스 본사, 머지서포터, 결제대행사 등 3곳에 다수의 수사관을 파견해 하드디스크, 노트북, 관련 서류 등 증거물 확보에 나섰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 23일 형사입건된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 권강현 머지플러스 이사, 공동 창업자인 권보군씨 등 3명에 대해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전국 2만여개 가맹점을 상대로 현금과 같은 포인트 사용과 ‘무제한 20% 할인’을 강조한 머지플러스는 최근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1일 오후 늦게 금융당국으로부터 전자금융업 등록 요청을 받았다며 현금성 ‘머지머니’ 판매를 돌연 중단하고 사용처도 축소했다.

이에 일부 피해자들은 서울 영등포 머지플러스 본사를 찾아 항의하면서 환불을 요구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 신고건 수는 1주일만에 200여건에서 900여건으로 약 4배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14일 내사에 착수한 경찰은 금융당국으로부터 머지플러스에 대한 수사의뢰를 접수받은 뒤 지난 17일 서울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했다.

경찰은 피해 금액이 크고 피해자가 다수 발생한 사안임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75.77 ▼7.46
코스닥 800.47 ▲2.77
코스피200 428.07 ▼0.35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979,000 ▲78,000
비트코인캐시 690,000 ▲500
이더리움 4,017,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24,740 ▲50
리플 3,768 ▲18
퀀텀 3,086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999,000 ▲41,000
이더리움 4,014,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4,730 ▲20
메탈 1,050 ▼3
리스크 597 ▲3
리플 3,771 ▲20
에이다 978 ▲5
스팀 191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080,000 ▲130,000
비트코인캐시 690,000 0
이더리움 4,018,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24,720 ▲10
리플 3,770 ▲20
퀀텀 3,097 0
이오타 25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