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코로나 확진자 모두 매장 내 직원...해당 가구매장 지난 24·25일에도 직원 2명 확진 판정
27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가구매장 직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더파워=유연수 기자] 롯데백화점 동탄점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명 늘어난 8명을 기록하면서 심상치 않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방역당국 및 롯데백화점 등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동탄점 2층 가구매장 직원 1명이 추가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가구 매장에서는 지난 24~25일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보안요원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동탄점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모두 8명이다.
동탄점에서는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보안요원 2명, 커피숍 직원 2명, 음식점 직원 1명, 이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가구매장 직원 3명 등 모두 매장 내에 일한 직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아직까지 방문객 중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도 화성시·방역당국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전 직원을 상대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동탄점 전 직원 2500여명은 인근 보건소 등에서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동탄점 직원들의 진단율은 현재까지 80%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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