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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동성 성추행 혐의' 안다르 전 여성 간부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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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동성 성추행 혐의' 안다르 전 여성 간부 불구속 기소

김시연 기자

기사입력 : 2021-09-06 15:43

안다르 전임 디자인연구소 소장 A씨, 지난해 여직원 B씨 상대 수차례 성추행

6일 법조계 및 검찰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는 최근 동성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다르 전 여성 간부 A씨를 불구속기소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6일 법조계 및 검찰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는 최근 동성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다르 전 여성 간부 A씨를 불구속기소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시연 기자] 동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내 유명 스포츠의류업체 ‘안다르’ 전 여성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6일 법조계 및 검찰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위수현 부장검사)는 안다르에서 근무했던 전임 디자인연구소 소장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위반 혐의로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19년 8월부터 작년 2월까지 회사 사무실에서 여직원 B씨의 치마를 들추거나 피팅 모델 업무를 위해 옷을 갈아입던 탈의실 문을 갑자기 열어 B씨의 신체 일부를 드러나게 하고 의류를 피팅하던 B씨에게 다가가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B씨를 상대로 여러 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성추행으로 고민하던 B씨는 결국 작년 3월 회사에 이를 알린 뒤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B씨로부터 고소를 접수한 파주경찰서는 같은해 6월 중순경 A씨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B씨는 결국 지난해 5월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안다르 측은 그제서야 A씨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 이후 A씨는 올해 퇴사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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