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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시위 논란' 스타벅스, 올해 말까지 1600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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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시위 논란' 스타벅스, 올해 말까지 1600명 신규 채용

박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21-10-17 12:30

임금체계 개편 및 이벤트 실시 이전 업무과다 요인 대응 위한 TF 구성

최근 파트너들의 트럭시위로 논란이 된 스타벅스가 17일 '파트너 상생 개선안'을 발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최근 파트너들의 트럭시위로 논란이 된 스타벅스가 17일 '파트너 상생 개선안'을 발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박현우 기자] 파트너(매장 직원)들이 각종 이벤트에 따른 업무과다를 호소하며 트럭시위에 나서 논란이 된 스타벅스가 올해 안으로 약 1600명을 신규 채용하고 임금체계도 개편하기로 했다.

17일 스타벅스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파트너 상생 개선안’을 발표했다.

먼저 스타벅스는 전국 단위 채용·지역별 상시채용 등을 통해 올 연말까지 1600여명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근시일 내 채용업무를 전담할 인재확보팀을 신설 구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파트너들이 가장 많이 요구한 임금체계 및 매장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매해 계절별 굿즈(상품)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할 때 파트너들의 업무과다 등을 개선하기 위한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

해당 TF는 이벤트 기획 단계부터 방문자 수 예측, 각 매장별 시간대별 예상 고객 수 등을 예측해 파트너들의 업무과다 요인을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파트너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임금체계도 전면 개선한다. 근속기간·업무역량 별로 바라스타의 시급을 차등 지급하고 매장관리자의 임금도 인상한다. 여기에 각종 인센티브 운영기준도 손볼 방침이다.

이와함께 스타벅스는 파트너들의 대표 기구인 ‘파트너행복협의회’의 규모·권한·예산 등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각 지역별 선출한 대표 파트너를 60명 규모까지 늘려 소통의 창구를 확대하고 매장 내 직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인 ‘백룸(Back Room)’ 리뉴얼 작업에 착수해 내년 안으로 모든 매장의 휴게공간을 교체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그동안 본사가 매해 각종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해 업무량이 과중된다며 불만을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 등에서는 ‘트럭시위’ 등을 논의하는 글이 게시됐고 그 결과 지난 7·8일 파트너들은 인력난 해소 등을 촉구하는 트럭 시위를 서울 일부지역에서 펼친 바 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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