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임시주총 통해 ‘컴투스홀딩스’로 사명 변경 완료

[더파워=박현우 기자] 게임빌이 30일 ‘컴투스홀딩스(Com2uS Holdings)’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이날 게임빌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안과 함께 국문·영문 상호 변경 안건 등을 통과시켰다.

실질적인 사업 지주회사인 컴투스홀딩스는 그룹 차원의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컴투스 브랜드 중심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확장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CI는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플랫폼 기업으로 변신 중인 컴투스 그룹의 비전을 반영했다.

이날 사명 변경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린 컴투스 그룹은 독자적인 C2X(가칭)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2대 주주로서 협력 시너지를 내고 있으며 테라폼랩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토큰 발행, NFT 거래소 개발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통합 브랜드인 컴투스를 통해 각 그룹사의 핵심역량을 모으는데 주력하겠다”며 “글로벌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반의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 빠르게 변신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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