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디즈니와 손잡고 영유아 전용 영어교육 콘텐츠 제공

[더파워=박현우 기자] LG유플러스가 디즈니와 손잡고 자사 IPTV를 통해 영유아 전용 컨텐츠를 제공한다.

14일 LG유플러스는 IPTV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디즈니의 프리미엄 영어교육 콘텐츠 ‘디즈니 러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고객들은 행후 270여편의 디즈니 교육 콘텐츠를 무상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디즈니 러닝’은 겨울왕국, 토이스토리, 미키마우스 등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어 교육 콘텐츠다. ‘U+아이들나라’ 전용 리모컨 ‘유삐펜’으로 화면 내 디즈니 캐릭터를 터치하면 관련 VOD(주문형 비디오)가 재생된다.

VOD 콘텐츠는 매 분기 업데이트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도서 영상으로 구현한 도서 영상, 기초 영어·개념(색깔·도형·숫자)을 디즈니 영상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교육 영상 등을 제공하며 내년 1월에는 주제에 따라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청하면서 영어 노래도 함께 부를 수 있는 영상도 출시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OTT ‘디즈니플러스’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들이 동일한 디즈니 캐릭터가 나오는 콘텐츠와 교육 영상을 연계시켜 아이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디즈니 러닝을 론칭해 전 세계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영어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서비스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