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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현 방역상황 매우 엄중...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시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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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현 방역상황 매우 엄중...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시행할 것"

김시연 기자

기사입력 : 2021-12-15 11:24

정부, 연말까지 병상 확보 및 백신 접종 집중...오는 17일 방역 강화 대책 발표

15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 확산세 대응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5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 확산세 대응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시연 기자] 정부가 코로나 확산세에 대응하고자 사적모임 허용인원 축소 및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일상회복 절차를 사실상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15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현 방역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 중에 있다”며 “대책이 시행된다면 또 다시 고통을 감내할 수 밖에 없는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을 위해 적절한 손실보상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를 위한 병실 확보에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총리는 “연말까지 병상 확보 및 백신 접종에 방역의 우선순위를 두겠다”며 “의료진의 소진을 막고 국민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병상을 확충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중등증 이상 병상 5800개를 추가 확보하겠다”며 “이를 위해 병원 전체를 코로나19 병상으로 전환하는 거점전담병원을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확대하고 고령의 병상대기자를 줄이기 위해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도 6곳을 추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대상 백신 접종에 대해선 “사전예약 없는 당일 접종 허용, 학교 방문 접종, 접종 의료기관 연계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의 오는 17일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6명인 수도권의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명까지 줄이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12시 혹은 밤 10시 등으로 단축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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