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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HDC현산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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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HDC현산 본사 압수수색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2-01-19 10:30

공사 관련 내용 담긴 장부 등 증거물 확보에 나서...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 압수수색 실시

19일 경찰이 HDC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9일 경찰이 HDC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19일 오전 HDC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이날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다수의 수사관을 서울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HDC현산 본사에 파견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공사 계약 내용 등이 담긴 장부, 하드디스크, USB 등 증거물 확보에 나섰다.

앞서 지난 11일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39층에서 3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외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여파로 인해 23층부터 38층까지 구조물이 한 번에 무너졌고 이로 인해 근로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5명은 아직까지도 실종 상태다.

사고 직후 경찰은 원인 규명 등을 위한 수사본부를 구성해 조사에 나섰고 이후 HDC현산 측 현장소장·직원과 감리·하청업체 현장소장 등을 업무상 과실 치사 및 건축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이어 경찰은 사고 현장 내 현장사무소, 감리사무실, 하청업체 3곳, 콘크리트 업체 10곳 등을 상대 압수수색을 펼쳤다.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는 HDC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가 시행을 맡고 HDC현산이 시공을 담당했다.

경찰과 함께 고용노동부도 광주고용노동청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 및 책임자 규명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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