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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회삿돈 2215억원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가족들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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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회삿돈 2215억원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가족들 검찰 송치

김시연 기자

기사입력 : 2022-03-28 14:53

이씨의 범죄수익 은닉 도운 혐의 적용...이씨와 같은팀 소속 직원 2명도 횡령 방조 혐의로 검찰 송치

28일 2000억원대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범인 이모씨의 가족들을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8일 2000억원대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범인 이모씨의 가족들을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시연 기자] 2215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스템임플란트 전 재무팀장 이모씨의 가족들이 이씨의 범죄수익 은닉을 도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씨와 배우자, 이씨의 여동생, 처제 부부 등 5명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이씨와 같이 일한 재무팀 소속 직원 2명도 업무상 횡령 방조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송치했다.

이씨의 경우 지난 1월 14일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 됐다.

이날 경찰은 이씨에 대해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도 추가 적용했다.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이씨를 포함한 가족들의 범죄수익 은닉 혐의를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이씨와 같은 팀 소속인 직원 두 명의 업무상 횡령 방조 혐의도 추가 파악했다.

다만 경찰은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로부터 횡령·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과 엄태관 대표이사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지난 18일 불송치하기로 결정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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