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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절반 코로나19 확진됐다...누적확진 250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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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절반 코로나19 확진됐다...누적확진 2500만명 넘어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2-10-12 12:50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더파워=유연수 기자]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인 25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인구 절반 가량이 확진 이력을 갖게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535명 늘어 누적 2502만5749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5476명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는 한글날 연휴(8∼10일) 감소했던 진단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다시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코로나 확진자는 3만500명대다. 누적 확진자는 전체 인구의 48.5%에 해당하는 2500만명을 넘어섰다”면서 “9월 둘째주 이후 감소폭이 줄어들면서 3주째 계속해서 3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인구는 5162만 8117명으로 추산되는데, 이 가운데 절반가량(48.5%)이 확진 이력을 갖게 된 셈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되고도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숨은 감염자를 고려하면 실제 감염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누적 확진자 수 2500만명 돌파는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2년 8개월여 만으로, 지난 8월 3일 2000만명을 넘어선 뒤 500만명이 더 느는 데 70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5천476명)의 2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이는 한글날 연휴(8∼10일) 감소했던 진단검사 건수가 전날 평일 수준을 회복해 다시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8635명→2만2290명→1만9427명→1만7650명→8980명→1만5476명→3만535명이다. 일평균 약 2만42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8500명, 서울 6802명, 인천 1871명, 부산 1693명, 대구 1632명, 경남 1545명, 경북 1483명, 강원 1032명, 충남 1031명, 충북 944명, 전북 882명, 대전 853명, 전남 732명, 광주 547명, 울산 542명, 세종 240명, 제주 179명, 검역 27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70명으로 전날(95명)보다 25명 줄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46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63명으로 전날(313명)보다 50명 줄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5명으로 직전일(10명)보다 5명 늘었지만 이틀 연속 10명대를 유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천72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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