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적십자사는 이태원 사고로 충격을 받은 국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적 응급처치 및 전문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사진은 경남도청 합동분향소 내 재난심리상담 부스 및 회복지원차량[더파워=이지숙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네요이하 한적)는 이태원 사고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뉴스나 SNS 등 대중매체를 통한 사진과 영상 간접 노출로 전 국민이 심리적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다.
이에 한적은 10월 31일부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재난 현장 및 이태원 인근 상가, 대중매체를 통한 사고 간접 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심리적 응급처치와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재난 현장에 있었던 사람뿐만 아니라 이태원 사고를 접한 모든 이들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전국 대표번호를 통해 상담 신청 가능하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도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