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운데 왼쪽부터) 인천공동모금회 최유미 팀장, 박용훈 사무처장,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강연주 센터장, 문성원 사회복지사[더파워=이지숙 기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8일(수)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총 8억3천6백만원을 지원하는 ‘2023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은 인천공동모금회가 복권위원회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야간에 방임되는 아동·청소년의 야간보호를 통해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내 야간보호교사 채용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지난 2022년 7월 공고 및 심사를 통해 인천소재 지역아동센터 21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2023년 1년 동안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초학습, 귀가지도, 예체능활동, 급식 및 간식, 방학특별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로 9년째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수학, 영어 등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문화프로그램으로 '옥상캠핑' 프로그램을 기획해 센터 옥상에서 아이들과 함께 바비큐 구이, 야외 영화 관람 등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훈 사무처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야간보호를 통해 건강한 학업 및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내 야간보호교사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며 “인천공동모금회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