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1위 기업으로 도약한 bhc.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며, bhc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박현종 회장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hc그룹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110억원, 당기순이익 1615억원으로 독자 경영을 시작한 2013년과 비교하면 9년 만에 약 12배가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는 박현종 bhc그룹 회장의 주도로 이뤄졌다.
bhc 측은 이들 성과에 대해 ‘혁신 경영’의 결과로 분석했다. 2013년 독자경영 직후부터 '맛있는 치킨' 개발에 주력한 결과 2014년 선보인 '뿌링클' 치킨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bhc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매년 2회 이상의 뿌링클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뿌링클의 후속작 '마법클'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 회장은 적극적인 M&A(인수합병)를 통해 그룹의 규모를 키우고 있다. 창고43, 족발상회, 큰맘할대순대국, 그램그램 등에 이어 2021년 11월에는 다국적 외식 프랜차이즈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인수했다.
bhc는 이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첫 글로벌 매장을 홍콩에 연데 이어 올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bhc치킨 북미 1호점인 ‘LA 파머스 마켓점’을 열었고, 연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도 신규 매장 출점을 앞두고 있다.
bhc치킨북미1호점인‘LA파머스마켓점’
bhc는 '치킨 빅3' 중에서 해외 진출이 가장 늦은 편에 속하지만, 박현종 회장은 국내 치킨 업체들의 글로벌 진출 시도의 실패와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박현종 회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얻는다면, bhc는 다시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