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0 (목)

더파워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사업 사실상 폐지... "예산 감소로 청년 인력난 우려"

메뉴

정치사회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사업 사실상 폐지... "예산 감소로 청년 인력난 우려"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3-09-22 09:31

내일채움공제플러스홈페이지캡처.
내일채움공제플러스홈페이지캡처.
[더파워 이경호 기자] 중소기업 인력의 장기재직 및 자산형성을 위해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를 추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부터 사업 폐지 수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동주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에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예산 139억5800만원을 반영했다. 올해 예산 198억에서 신규 가입 예산 60억을 제외한 것이다.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만7000명이 가입했다. 중기부는 올해 후속 사업으로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를 도입해 연간 1만5000명의 가입자를 받는다는 가입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지난 해 경우 2만971명이 가입했으나, 올해 8월까지 누적 가입자는 3413명으로 가입자 수가 작년에 비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사업으로 개편되면서 변경된 제한적 가입 조건이 가입자 수의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동주 의원은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가입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예산 삭감이 아닌 확대를 검토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채움공제 사업 예산 감소로 중소기업 청년 인력난이 우려된다”며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근무하면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고안해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43.91 ▲10.17
코스닥 793.89 ▲3.53
코스피200 423.19 ▲1.17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0,933,000 ▼111,000
비트코인캐시 697,500 ▼1,000
이더리움 3,756,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3,960 ▼70
리플 3,277 ▲3
퀀텀 2,866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0,985,000 ▼36,000
이더리움 3,758,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4,010 ▼40
메탈 971 ▼0
리스크 553 ▼1
리플 3,279 ▲7
에이다 847 0
스팀 18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1,010,000 ▼130,000
비트코인캐시 699,000 ▲1,500
이더리움 3,758,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3,980 ▼90
리플 3,278 ▲3
퀀텀 2,860 0
이오타 234 ▼0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