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노벨이 보유한 IP 활용해 OSMU 시장 저변 확대
[더파워 이지숙 기자] 사운드 디자인 전문그룹 사운드그랩이 인기 웹소설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를 오디오웹소설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공개 일자는 2024년 1월 31일이다.
라이크노벨의 지식재산권(IP) 웹소설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는 라이크노벨이 보유한 IP 중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2023년 카카오페이지 드라마 장르 최고 화제작에 올랐으며, 해당 플랫폼에서는 드라마 장르 단기 조회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사운드그랩과 라이크노벨이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의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콘텐츠 원소스멀티유즈(OSMU)를 진행하기로 협의한 것. 이번 협력은 양사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먼저 사운드그랩은 이번 오디오웹소설 제작으로 OSMU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로 사운드그랩은 자사 핵심역량을 음향기술력으로 내세울 만큼 수준급의 이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최근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 웹툰 원작의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오디오 웹툰 제작을 필두로 △롯데 칼리버스 메타버스 ‘허브월드’ 사운드 △카카오 ‘도도도 춘식이’ 캐릭터 레코딩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시네마틱 영상’ 사운드 프로젝트 등에 참여했으며, 자회사로 보이스그랩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며 사업 범위를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확대해 56명에 이르는 소속 아티스트를 통해 향후 음성 관련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도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안희옥 사운드그랩 대표는 “이번 오디오웹소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가비지타임’ 등 대형 프로젝트도 연달아 진행할 것”이라고 전하며, “2024년에는 오디오콘텐츠 시장의 저변 확대와 보이스그랩 소속 아티스트들의 팬덤 확장의 투트랙으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크노벨 역시 이번 오디오웹소설 제작에 기대를 보인다. 그동안 OSMU에 유리한 드라마 장르에 특화된 라인업을 구축해 온 만큼 이번 오디오웹소설 제작으로 OSMU 사업 확장 속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