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지숙 기자] 국내 기업 본시스템즈가 자체적인 기술을 통해 개발한 감속기를 통해 소형 감속기, 로봇 감속기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감속기는 동력원의 속도를 조절하고 토크를 증가시키는 부품으로 로봇 기계 산업 분야에 있어 필수적인 부품으로 꼽히고 있다.
해당 부품의 경우, 국내 제품보다는 수입 제품의 비중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필수적인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국내 제품의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이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본시스템즈는 자체적인 기술을 통해 개발한 감속기 BSR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국내 산업을 이끄는 것이 목적이다.
본시스템즈 관계자는 “BSR의 특징은 우수한 내구성과 1단에서 100:1 이상의 높은 감속비와 토크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높여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자 했다. 대량생산과 빠른 납기를 가능하게 하는 경량화된 디자인으로 제작했기에 이를 이룰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국내 감속기 시장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신제품은 물류 로봇(AGV), 선박 엔진, 농기계, 전기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이 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본시스템즈에서 개발한 감속기 BSR은 현재, 다양한 기업 및 연구소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들은 국내 감속기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현대 산업의 자동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