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이지숙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의 영상디자인과와 순수미술과 학생으로 구성된 <방상시> 팀(권경태, 한승표, 홍준협, 최혜인, 이명학, 서준범)이 ‘위밋(WE-Meet) 프로젝트’의 ‘2023 WE-Meet Awards’에서 실감미디어 분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방상시>팀은 계원예술대학교 ‘XR콘텐츠디자인’(전나현 교수) 수업을 통해 구성된 팀으로, 멘토 기업 ‘엑스온스튜디오’, ‘더쎈비주얼크래프트’, ‘스튜디오 모벰버’와 함께 ICVFX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사극 콘텐츠를 선보였다.
<방상시> 팀은 “실제 버추얼 프로덕션의 파이프라인과 유사한 과정으로 작업을 진행하였다. 비록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낯선 환경이었지만 각자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며 차분하게 준비했으며 앞으로 미래를 이끌 기술은 어떠한 것인지 가까이서 피부로 경험하였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계원예술대 디자인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심한수 단장은 “산학 협력 체계를 계속 발전시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동시에 이뤄내고, 실감미디어 분야 창의역량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밋 프로젝트는 대한상공회의소,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협력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교육부 주관)의 세부 프로그램인 대학생 일 경험 지원 사업이다. 컨소시엄(대학)은 프로젝트와 교과목을 운영하고, 프로젝트 참여 기업(재직자)은 기업 현장형 프로젝트 주제 제시와 멘토링을 지원하여 대학생에게 졸업 전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