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티어케믹스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 참가

(더파워뉴스=이지숙 기자) 화공약품 무역 및 도소매 전문 기업 ㈜프론티어케믹스가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3월 20(수)부터 22(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에 참가하여, 바이오매스 원료가 포함된 친환경 경화제, 바이오매스 원료가 포함된 폴리올, 생분해가 이루어지는 플라스틱, 환경에 영향력이 적은 친환경 용제 등 지속가능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이오매스 원료 사용과 저탄소 배출 생산 인증 제품은 전 세계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다. 대리점을 맡고 있는 Vencorex, Ingevity, Caffaro, Izel Kimya는 모두 유럽 권역에 위치한 화학 유수 기업들로 친환경 이슈에 가장 적극적인 유럽의 시장 흐름에 따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경화제, 폴리올 등의 제품을 개발하며 풍력, 태양력 등을 활용하여 생산 시에 탄소를 적게 배출하거나 아예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화공약품 제조에 앞장서고 있다. 추후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생산 시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해 친환경 제품으로 인증을 시도할 경우 원료의 저탄소 혹은 무탄소 생산을 공급사에서 제공하는 인증서를 통하여 입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분해 플라스틱인 Polycaprolactone Thermoplastic (PCL) 제품은 단량체인 Caprolactone을 개환 중합한 합성수지 계열 플라스틱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생분해성이 뛰어나 해양, 하수, 슬러지, 토양, 퇴비환경에서 완전히 분해가 되고 생체내에서도 생분해가 되기 때문에 인체 내 의료기구 재료로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무해하다. PCL은 반결정형 고분자 제품이기에 미생물들이 표면사이에 잘 달라붙을 수 있어 다른 생분해 플라스틱에 비해 분해 속도가 월등히 뛰어나다. 또한, 해당 제품은 Polyethylene (PE)와 매우 유사한 물리적 성질을 가졌으며 열 안정성, 기계적 물성, 내가수분해 안정성 등이 뛰어난 제품으로 추천하는 대표적인 적용 분야로는 종이 코팅, 식품 포장재, 필름, 일회용품 등이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용제는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원료이나 그 유독성과 오존 생성 등 환경 오염으로 인하여 전 세계에서 점진적으로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이클로펜타논은 주로 반도체 세정제로 사용되며 높은 용해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생산이 이루어졌다는 인증이 가능하다. DEK (디에틸케톤)의 경우에는 비료의 원료로도 사용되는 만큼 생분해가 가능하고 바이오매스 원료를 바탕으로 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정 함량 이상일 경우 사고대비물질로 규제가 되고 있는 MEK (메틸에틸케톤)의 대체제로 검토가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