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유연수 기자) KT는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과 경기 성남시 KT 분당 사옥에서 지역 초중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코딩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경기공유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으로,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KT와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7일 ‘공유학교 운영 및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의 AI 코딩 교육 플랫폼인 ‘AI 코디니’를 활용해 성남 지역 초·중·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T의 ‘AI 코디니’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쉽게 학습하고 구현할 수 있는 KT의 AI 코딩 교육 플랫폼으로, 내년부터 초·중·고 정규교과에 코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미 2천500여 개 학교에서 AI 코디니를 활용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음달 2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는 초등1부(저학년), 초등2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강좌로 구성돼 학교별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지난 6일 첫 수업에 이어 20일 2회차 수업이 진행됐다.
성원제 KT강남법인고객본부장(상무)는 “KT의 차별화된 AI 코딩 교육 플랫폼을 통해 지역 사회의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