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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에 ‘푸바오’ 지면 광고 등장, 푸바오의 환경개선 필요성과 이유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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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에 ‘푸바오’ 지면 광고 등장, 푸바오의 환경개선 필요성과 이유 담겨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4-07-17 00:51

디시인사이드 바오패밀리 갤러리, 7월 16일 자 뉴욕타임스지에 전면 광고 집행

뉴욕타임스7월16일자에게재된푸바오전면광고/사진제공=디시바오패밀리갤러리
뉴욕타임스7월16일자에게재된푸바오전면광고/사진제공=디시바오패밀리갤러리
(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지난 16일 뉴욕타임스에 ‘푸바오’ 관련 지면 전면광고가 실렸다. 디시인사이드 바오패밀리 갤러리의 주도하에 푸바오를 아끼는 많은 네티즌들의 모금으로 성사된 광고이다.

광고에는 푸바오의 환경개선 필요성과 그 이유가 담겨있다. 푸바오가 거주하고 있는 중국 선슈핑 기지의 생활환경이 부적합해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푸바오 팬들의 모임인 디시인사이드 바오패밀리 갤러리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고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실제 5월 말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I Love NY 전광판에 광고가 걸렸고 6월에는 타임스퀘어 메인스트릿에 위치한 나스닥, 미드타운파이낸셜 전광판에 푸바오 광고가 등장했다.

디시인사이드 바오패밀리 관계자는 “푸바오의 현재 상태를 해외에 알리고, 빠른 처우개선을 희망하는 마음에서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뉴욕타임스 광고뿐만 아니라 기존의 뉴욕타임스퀘어 광고까지해서 총 1억 5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모금했다”라고 밝혔다.

광고에서는 푸바오의 생활환경 관련 요구사항들을 밝히고 있다. 대체로 푸바오의 안전과 관련된 내용이 많다. 우선 푸바오가 편하게 쉴 수 있는 나무와 촘촘한 안전망(안전벽)의 필요성을 어필하고 있다. 현재 선슈핑에는 푸바오가 올라타서 편히 쉴 수 있는 튼튼한 나무가 없다. 시멘트로 만든 나무모양 평상은 틈이 넓어 푸바오의 발이 자주 빠지는 문제가 있다. 또, 안전망(안전벽)의 경우 방문객이 물건을 쉽게 떨어뜨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 요구되는 사항이다.

그리고 푸바오의 단점을 체크할 수 있는 24시간 라이브 카메라를 요청했다. 그 외, 판다는 인간이 옮기는 질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허가받지 않은 사람이 푸바오 근처에 접근하는 일이 없어야 함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푸바오가 있는 선슈핑 기지측에 대해 푸바오 관련 환경개선을 중시하고, 푸바오의 건강·생활환경에 대해 빠른 피드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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