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한동훈대표와추경호원내대표등신임지도부가24일오전서울동작구국립현충원을참배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더파워뉴스=이경호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가 24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충원 참배에는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와 장동혁 김재원 인요한 김민전 최고위원,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 지도부 전원이 함께했다.
한 대표는 헌화 및 분향을 한 뒤 방명록에 "더 경청하고, 더 설명하고, 더 설득해서 국민의 마음을 얻고 함께 미래로 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 대표는 이날 저녁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새 지도부와 전당대회 경선 낙선자 등을 초청한 만찬에 참석한다. 원희룡·나경원·윤상현 등 전당대회에 출마했던 대표·최고위원 후보들도 동행한다.
앞서 지난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대표는 득표율 62.8%로 1위를 기록했다.
그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 관계와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서 민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때를 놓치지 말자”며 “저는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의 마음도 잡겠다. 경청과 설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일을 우리가 주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