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이설아 기자) 롯데홈쇼핑이 급변하는 쇼핑 환경에서 차별화된 상품뿐만 아니라 친근감과 전문성을 겸비한 셀럽과의 협업을 통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배우 이유리의 ‘요즘쇼핑 유리네’가 론칭 초반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 프로그램을 빠르게 자리잡고 있으며, 요리 전문가 빅마마 이혜정이 출연하는 식품 전문프로그램 ‘롯데홈키친’, 배우 김나운의 ‘김나운의 라라쇼’도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유명 셰프 최현식이 출연하는 ‘테이스티맛(Tasty:맛)’, 홈쇼핑 채널 중에서 진행자 이름을 내건 최장수 프로그램 ‘최유라쇼’ 등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업계 대표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셀럽 협업 방송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 시키며 차별화된 상품과 방송 운영으로 독자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6일 리빙, 식품, 뷰티 등 3040 주부들을 위한 ‘실속템’을 선보이는 ‘다재다능 배우’ 이유리의 ‘요즘쇼핑 유리네’를 론칭했다. ‘요즘쇼핑 유리네’는 3040 주부들이 선호하는 쇼핑 아이템 판매와 인플루언서 마켓 형식의 소통형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
무조건 유리하게’를 슬로건으로 홈쇼핑 인기상품을 비롯해 맘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입소문 난 트렌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본인이 직접 선택하고 사용해 본 상품들로 구성해 이용 후기, 활용법 등을 전하며 시청자와 소통한다. 24년차 배우 이유리가 TV홈쇼핑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유리는 지난 5월 롯데홈쇼핑의 ‘DPC 핑크 아우라 쿠션’ 론칭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반 쿠션 방송과 비교해 50% 높은 주문금액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고객 공감 능력을 보여주며 셀럽으로서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반 멘보샤보다 4배나 큰 ‘왕보샤 샌드위치’를 만들어 ‘대용량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첫 방송에서는 식자재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장시간 신선도를 보존할 수 있는 ‘아이바큠 진공 밀폐용기’와, 호주 청정우 소고기 원육으로 만든 LA갈비, 견과류 세트 등을 선보였다.
이유리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협력사 공장을 직접 방문하고, 가격, 구성을 협의하는 등 많은 공을 들여 방송을 준비했다.
13일에는 이유리가 3개월 동안 발품을 팔며 직접 알아보고 구매한 ‘에싸 쇼파 프라도’를 선보였다. 실제 이유리가 직접 에싸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꼼꼼하게 알아보는 과정부터 이유리 집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 등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20일에는 주름개선 이중 기능성의 ‘센텔리안 엑티브 세럼’을 선보여 완판을 기록하며 3회 방송 만에 약 40억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27일 가수 브라이언과 함께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떠오르는 K-뷰티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마녀공장’의 ‘비피다 앰플’을 단독으로 선보여 고객의 좋은 반응을 이어갔다.
롯데홈쇼핑은 최현석, 이혜정 등 TV홈쇼핑 시청자와 친숙한 셀럽과의 협업 방송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과 친숙한 셀럽의 출연이 주목도를 높여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올해 상반기 셀럽 고정 프로그램 방송의 평균 주문액은 일반 방송과 비교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테이스티맛(Tasty:맛)’은 최현석, 미카엘 등 유명 셰프가 본인의 레시피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다. 특히, 최현석 셰프가 현재까지 방송에 꾸준히 출연해 본인의 노하우가 담긴 ‘한우 스테이크 세트’, ‘한우 곰탕’, ‘한우 함박 스테이크’ 등을 선보이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는 큰 역할을 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누적 주문액 500억원을 돌파하며 롯데홈쇼핑의 대표 식품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4월 고객의 끼니 고민을 덜겠다는 취지로 기획되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오후 5시 전후로 편성되어 선보이고 있는 식품 전문프로그램 ‘롯데 홈키친’을 선보였다. 해운대 암소갈비, 경복궁 꽃갈비살 등 유명 맛집 상품부터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 협업 상품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먹거리를 선보이며 론칭 5개월만에 주문액 12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이 직접 출연해 본인만의 레시피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이는 방송이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빅마마 이혜정이 출연해 한우갈비찜, 명절전세트 등 명절 먹거리를 선보여 1만 건 이상을 판매하는 등 9월에만 20억 원 이상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지난 2일 식품 전문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의 개편을 통해 ‘가치있는 쇼핑의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선보인 ‘김나운의 라라쇼’, 누적 주문액이 3조 원에 달하는 15년차 홈쇼핑 최장수 프로그램 ‘최유라쇼’ 등 셀럽과의 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셀럽과 협업해 방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